범죄도시2, 버즈 라이트이어, 탑건 : 매버릭
장마가 바로 코앞까지 다가왔습니다. 다음 주면 비가 사정없이 쏟아지겠죠. 그런 장마 덕분에 제가 여유로워지는 게 참 아이러니합니다. 그래서 최근 개봉한 세 영화는 몰아보기 위해 극장을 찾았습니다. 아직 쥬라기 월드 : 도미니언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해 극장가를 향한 의심은 여전했지만 아무래도 전 좋은 영화로부터 도망치는 건 잘 못하는 모양입니다. 이번에 본 세 영화는 범죄도시 2, 버즈 라이트이어, 탑건 : 매버릭입니다. 범죄도시는 한 때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영화였지만 정작 저는 감상하지 않았습니다. 당시 배우 마동석을 전면에 내세워 시원시원함을 강점으로 한 수많은 영화들이 줄지어 나왔기 때문입니다. 이런 식으로 영화가 복제되는 현상을 전 좋아하지 않고 영혼 없이 상업적 목적만 추구하는 작품들..
취미/영화 이야기
2022. 6. 25. 15:04